동적(활성) 디스크- > 기본(비활성) 디스크 전환 방법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혹은 실수로 제어판 - 컴퓨터 관리 - 디스크 관리 에서 뭘까 궁금해서 '파티션을 활성화로 표시' 버튼 또는 '동적 디스크로 변환' 버튼을 누르거나, 하드를 새로 추가했을때 나오는 창들에 신경쓰지 않고 예(Y) 를 계속 연타해 동적(활성) 디스크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동적(활성) 디스크가 되면 다른 컴퓨터에서 읽히지 않는 등 일반적인 개인 컴퓨터 사용자로서는 별 필요없고 짜증만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기본 디스크 형식으로 바꿔 주어야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 경우 보통 윈도우 외의 다른 프로그램(mbrwiz,testdisk)을 깔아서 기본 디스크로 바꾸어야 하거나 (관리 도구-컴퓨터 관리 에서의 '기본 디스크로 변환' 은 데이터가 손실된다. 파티션매직도 마찬가지) 그게 불가능한 경우는 파티션을 지웠다가 다시 만드는(포맷만으론 안된다)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사실 윈도우 자체에 더 간단하고 빠른 복구 방법이 있다.
여기에 윈도우 기본에 내장된 diskpart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XP 이상만 가능,FDISK는 NTFS 비지원) 동적(활성) 디스크를 기본(비활성) 디스크로 변환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Diskpart 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내장된 파티셔닝 툴인데, 커맨드 콘솔로 가서 (시작버튼-> 실행 -> cmd 입력) diskpart 라고 입력하면 파티션 툴이 실행된다.
list disk 라고 입력하면 현재 가지고 있는 디스크의 목록이 뜬다. 그중 자신이 원하는 디스크를 찾고 (아래의 예는 disk 0 로 설명한다.) select disk 0 을 입력하면 디스크를 선택하게 된다.
다음엔 list partition 을 입력하면 선택한 디스크의 파티션 목록이 나온다. 나온 목록에서 동적(활성)을 기본(비활성)으로 바꾸고 싶은 파티션을 찾고 (아래의 예는 partition 1 로 설명한다.)
select partition 1 을 입력하면 파티션을 선택하게 된다.
이제 inactive 라고 입력해주고 몇초정도 기다리면 기본 디스크(비활성화)가 된다.
작업이 끝난 후 기본 디스크로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어판 - 컴퓨터 관리 - 디스크 관리로 가 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한다.
* 여기서 '활성화'의 의미는 하드 자체의 활성/비활성과는 다르며 윈도우에서 동적/기본의 뜻으로 쓰이는 '파티션' 활성/비활성화의 뜻이기 때문에 혼동하지 말기 바란다.
(diskpart 프로그램에서 활성/비활성이란 단어를 쓰기 때문에 복수표시 하였다) [출처] 황당한 하드 디스크 동적 오프라인현상...|작성자 켄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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