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선가 퍼 온 글임을 밝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갔으며 지금 현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고인의 후손이나 친척들은 예수를 믿고 하늘에 가면 자연히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면
굳이 세습풍속을 따라 장사 후 3일 되는 날에 산소에서 삼우제를 지낼 필요가 없습니다.
(1) 기독교에서는 삼우제라고 하는 것 보다 첫 성묘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성묘는 묘지를 찾아가 무덤을 살피고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 됩니다.
성도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며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으로 돌아갔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첫 묘지를 찾아가서 살피고 남은 가족들이 고인의 삶을 음미해 보며 고인이 살았을 때 교훈으로 삼을 만한 부분이 있으면 본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2) 좋은 미풍양속이라도 우상숭배적인 요소가 있다면 철저하게 배제해야 합니다.
삼우제는 귀신의 존재에 대해 우리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합니다.
귀신은 타락한 천사들인데, 삼우제는 귀신은 바로 돌아가신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반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거나 가볍게 여기도록 만들며,
또한 우리로 하여금 쉽게 귀신들과 접촉하도록 만들어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성경은 우리가 귀신과 접촉하는 일을 절대로 금하고 있습니다.(신18;11-12, 고전10‘;20)
(3) 다른 이교들의 종교에서 행하는 의례를 기독교적인 것과 꼭 대치를 시켜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 왔어 극복해야 할 가장 커다란 문제는 전통적인 이방종교의 도전을 어떻게 대흥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관혼상제(冠婚喪祭)문제는 성경말씀과 대치되었기 때문에 한국에 기독교가 민족복음화로 뿌리 내리는데 가장 커다란 장애요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민족의 전통적인 장례 풍속을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기독교 장례예식 때, 하관 예배를 시간{하관}을 맞추는 경향이 뚜렷하며, 하관 때 제일 말이 많기 쉽습니다.
저마다 지관(地官)이 되어 물이 나겠다든가 방향이 어떻다든가 말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남석을 갖다놓고 따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묘지 방향을 풍수사상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묘지 방향을 산봉우리와 하천 흐름을 참고하여 결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하관예식은 흙으로 된 우리의 몸을 다시 흙으로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장례를 마치고 일반적으로 3일 만에 성묘(省墓)에 갑니다,
이것을 재래의식으로는 삼우제(三虞祭)라 했습니다.
성묘(省墓)의 성자(省字)는 살필성(省)자로서 무덤을 살핀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장례 후 꼭 3일 만에 묘지에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 유족들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날 만나 무덤을 살피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첫 성묘는 유족들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평안한 시간을 택하여
묘지를 살피고 친교의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살피기 위해서 제3일 아침에 무덤에 오른 여인들이 있습니다.
(마28;1-10)
성도는 삼우제를 떠나서 부모의 육신이 잠든 곳을 살펴보기 위하여 찾아가는 성묘가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 성묘가 주일이면 2일째나 4일째로 조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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