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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Love/설교 자료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의 이단성 진단

예장(합신) 이단상담연구소장 박형택

 

2007년 7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선한목자교회(유기성목사)와 대조동순복음교회(정재우목사)를 필두로 “국제 기도의 집”(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이하 아이합)의 오픈집회와 컨퍼런스가 개최되면서 한국교회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이 컨퍼런스에서 “예수님과 친밀감”,“24시간 예배와 기도”, “선두주자 사역”,“선두주자 리더쉽”의 주제를 다루었는데 아이합의 창시자인 마이크 비클은 “오늘날에도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신부를 단장시키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예수님을 향한 긍휼함을 가지고 은혜넘치는 삶을 살게 될 사람들을 예비시키라는 비젼을 주셨다”고 하였다.

 

이러한 창시자의 발언 내용은 한국교회에서 이단성있는 집단으로 규정한 신사도운동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서 논란이 일기 시작하였다. 과거 1995년 전후 빈야드운동과 토론토 불레싱으로 인하여 성령론의 오류와 신비체험의 강조, 그리고 무질서한 예배행위때문에 혼란을 겪었고, 또한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신사도운동으로 인하여 직통계시와 예언,사도와 선지자들의 출현등으로 한국교회가 큰 고통을 겪었다. 2007년이후 변형된 빈야드 아이합을 인하여 또 한번 혼란이 일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아직까지 한국교회 어떤 교단에서도 아이합에 대한 이단성 규정을 한바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아이합의 정체에 대한 분명한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긴다. 따라서 IHOP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IHOP의 발생경위

 

IHOP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근원이 어디인지 거슬러서 찾아 올라가 보면 여러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IHOP은 신사도운동과 맥을 같이 하며 빈야드 운동의 변종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1) 열정주의 감리교 목사들의 성결운동

 

19세기에 열정주의 감리교 목사들을 중심으로 “성결운동”(Holiness Movement)이 일어난다. 그들은 성령세례를 받는 것은 성결의 체험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였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 후에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주님이 재림이 오기전에 마지막 때를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그 근거를 마태복음 24:14에 두고 있었다.

 

성결운동주의자들은 오순절에 부어진 성령을 초대교회에 주신 이른 비(the early rain or the autumn rain)요 마지막 시대에 부흥을 주시는 것이 늦은 비(the latter rain or spring rain)로 이해를 했는데 마지막 날 하나님의 추수(harvest)를 위한 은사요 임박한 예수님 재림의 상징으로 보았다.

 

신명기 11:14, 잠언 16:15, 예레미야 5:24, 요엘 2:23, 야보고서 5:7-8에 나오는 이른 비와 늦은 비는 하나님께서 농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곡식이 때를 따라서 잘 자라고 열매를 맺도록 주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기도 한다. 특히 야고보는 농부가 땅에서 나는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 늦은 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성도들도 길이 참고 주님의 강림을 기다릴 것을 권유하고 있다.

 

1909년에서 1911년까지 치유의 기적을 강조하면서 성결운동에 참여하였던 설교자 있었다. 그가 바로 데이비드 웨슬레이 마이랜드(David Wesley Myland 1858-1943)이다. 그는 “늦은 비 언약” 이라는 책을 내었고 요엘서 2:23을 풍유적으로 해석하여 사도행전의 오순절 성령강림을 이른 비요 아주사 거리에서 일어난 부흥과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은사운동은 늦은 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다. 초기에 늦은 비 오순절운동을 주도하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사도적 권능”을 회복하셨다고 주장하였고 그가 언급한 선지자나 사도적 권능이나 각종 은사에 대한 설명이 반복적으로 재활용되어 졌다.

 

또 한사람의 성결운동에 참여한 사람중에 웨슬레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이 감리교 목사 챨스 파햄(Charles Parham 1873-1929)인데 그는 “늦은 비와 오순절”의 연관성을 새롭게 정립했다. 방언이 성령세례의 상징이요 마지막 날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늦은 비는 聖潔生活의 체험이 아니라 바로 방언을 말한다고 보았다. 파햄은 초대교회와 똑같은 방언 역사 체험을 구하였고 텍사스 휴스톤에 성경학교를 세웠다.

 

바로 이 성경학교에서 흑인인 세이머(W.J.Seymour)라는 사람이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세이머를 통하여 오순절 운동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세이머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아주사 거리 312번지에서 행한 집회를 통하여 오순절 역사와 같은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오순절교회의 탄생이다.

 

오순절파의 지도자들 가운데서 “늦은 비”라는 용어는 다양하게 해석되어지고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이것을 “사도적 은사”로 부르기도 하고 주님이 오시기 전 마지막 시대에는 모든 교회가 사도적인 형태로 회복되어질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들은 말틴 루터가 믿음으로 얻는 이신득의(以信得義)를 발견하고 침례교회가 침례를, 요한 웨슬레가 성결을, 심슨(A.B.Simpson)은 신유은사를, 오순절파는 “성령의 은사”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1914년부터 미국에서는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가 결성되었고 사도적 회복으로서 방언과 치유의 역사를 외쳤다.

 

2) 윌리엄 브랜험을 통한 늦은 비 운동의 확산

 

1930년대 윌리엄 메리언 브랜험(William.M.Branham 1909-1965)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나타내면서 미국에서 늦은 비 운동을 확산시키기 시작했다. 브랜험은 가난한 가정에서 성장하여 일반학교의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서 신비주의에 빠져 있었는데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하나님의 천사가 자기에게 나타났다는 등 오순절 은사파와는 다른 체험을 자랑하였다. 마이크 비클의 책에 보면 브랜험은 1963년 자신에게 엘리야의 영이 임했다고 하면서 “이미 죽은 교회를 벗어나 종말 예언자들에게 충성을 다하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쳤고 따라서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엘리야 선지자”라고 불렸으며 브랜험 자신은 계시록에 나오는 “마지막 시대의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 천사”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1940년에 윌리엄 브랜험은 늦은비 운동 단체의 지도자로 부상하였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 참담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성령운동의 역사라고 회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브랜험과 그의 제자들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었다. 1960년에는 브랜험의 제자들이 부흥운동을 이끌었으며 1980년대에는 폴 케인이 브랜험의 흉내를 내면서 빈야드와 결집하게 된다.

브랸험은 1965년 12월 18일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주목할 것은 안식교의 창시자요 선지자라고 하는 엘렌지 화잇(Ellen.G.White 1827-1915)도 이른 비와 늦은 비에 대하여 주장을 한 바가 있는데 그녀도 성령의 기름부어 주심으로 이해하였다.

브랜험은 귀신축사,치유, 임파테이션, 천사출현, 직통계시등 신비주의를 추종하였고 결국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에서 이단으로 축출되었다. 브랜험의 중요한 신학적 오류들을 살펴본다.

첫째 하와가 뱀과 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통일교의 성적타락론과 일치하는 이단적인 사상이다. “오순절 은사주의 백과사건”에는 브랜험이 받은 새로운 계시를 기록하는데 “이브는 뱀과 성적관계를 맺은 죄악도 저질렀다. 어떤 사람은 뱀의 씨앗에서 출생하여 지옥에 갈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브랜험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씨앗으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도록 예정되어 있다”고 하였다.

둘째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고 양태론적 단일신론을 주장하였다. 그는 오직 우주에 한 하나님만 존재한다는 Oneness theology 으로 초대교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사벨리우스주의와 중세이단으로 정죄된 아리우스와 같은 사상으로서 하나님인 한분인데 아버지와의 관계에서는 성부로, 능력으로 나타날 때는 성령으로 부른다고 하였다.

 

따라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세례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셋째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종말시대 성도들에게 성육신한 집합 그리스도(Corporate Christ)라고 주장한다. 1948년 브랜험과 함께 늦은 비 운동(늦은 비의 새 질서)을 선도했던 프랭클린 홀의 저서 “태양을 입은 여자와 그녀의 남자아이”를 보면 계시록 12장을 중심으로 집합그리스도 사상을 증거하고 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첫 번째 그리스도를 낳았듯이 이제 교회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산고 끝에 두 번째 그리스도를 낳는다. 이 두 번째 그리스도는 <집합 그리스도>이며 <남자아이>라 부른다” 고 기록한다. 이것은 윗트니스 리의 지방교회 신화사상(神化思想)과 일치한다. 늦은 비 교설에 “하나님의 아들들”“집합 그리스도”“남자 아이”“요엘의 군대”“승리자들”이라고 불리우는 신인(神人)의 세대가 종말의 때에 나타난다는 것이 중요한 위치를 잡고 있다. 이는 캔자스 시티 출신의 신사도 <프랜시스 프랜지 팬>이나 빈야드의 <스테이시 캠벨>이나 신사도 운동가 <켈리 바너>등의 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넷째 윌리엄 브랜험의 믿음(faith)을 sixth sense로 이해하는 것에 관하여

브랜험은 믿음의 개념을 영적 계시에 두고 있는데 “믿음이란 하나님이 성령으로 하시고자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계시하는 어떤 것을 믿는 것으로 믿음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계시하는 것을 믿는 것이다”라고 한다. 신앙은 식스 센스 즉 육감으로 자연인들의 오감(five sense)이외의 감각으로 하나님과 접촉하는 영(spirit)을 믿는 것이라고 한다. 바로 이 영은 천사(angel)로서 하나님의 치료의 뜻을 계시하는 매개체로 이 매개체되는 영이 계시하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이다. 즉 이 식스 센스(sixth sense)가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의 계시요 이 계시를 믿는 것이 믿음이라 주장하는 것이다.

 

Douglas Weaver가 쓴 책 “The Healer-Prophet , William Marrion Branham"의 내용가운데 한 부분을 기록한다

 

“Faith was a sixth sense, according to Branham. Whereas God gave the natural man five senses to function in the earthly realm, he granted the spiritual man two additional senses - faith and unbelief. Sincs God is Spirit, Branham argued, persons desiring healing must contact him 'by spirit through faith believing'"... Branham suggested that <faith is God by the Spirit revealing to you something he is going to do... Faith is believing what God reveals to you>.

 

뉴 에이지 사이트에도 식스 센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말하는 식스 센스는 모든 세계에의 감각, 물리적인 오감이 감지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어떤 것에 대한 연결(connection)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들과 만나고 들리지 않는 존재들과 대화하는 것으로 물리적 육체를 가진 사람과 접촉하려는 영적인 세계에서의 누군가와 터치이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의 존재들과 접촉하는 것이 바로 뉴 에이지의 영매(spirit medium)가 바로 sixth sense 인데 브랜험은 과감하게 이 식스 센스를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3) 캔서스 시티 예언자 그룹(Kansas City Fellowship/Prophets KCF/KCP)의 형성

브랜험이 사망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늦은 비 운동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세력을 잃게 된다. 이 때 윌리엄 브랜험의 영향을 받은 마이크 비클(Mike Bickle)과 밥 죤스(Bop Jones),그리고 폴 케인(Paul cain)이 모여 켄사스 시티 펠로우쉽이라는 캔사스시티 예언자 그룹을 구성하게 된다.

 

이 그룹은 마이크 비클이 세운 켄서스 펠로우쉽교회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이 예언자 그룹은 늦은 비운동과 유사하며 주로 직통계시를 받아 예언을 하는 것이 주 사역이었다. 밥 죤스와 폴 케인을 계시록 11장에 나오는 “두 증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그룹은 윌리엄 브랜험의 양태론적 삼위일체, 원죄개념 부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부인,풍유적 성경해석등 이단적인 요소가 넘쳤다.

 

그런데 오순절 은사운동가이면서 켄서스 시티 예언자 그룹에 속해 있던 어니 그루엔(Ernie Gruen)은 7년여 동안 케서스 시티 예언자 그룹을 지켜보면서 KCF 즉 켄사스 시티 예언자 그룹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거기서 빠져 나온 후에 그들의 실체를 폭로하므로서 그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어니 그루엔에 의하면 밥 죤스의 예언 조작사건이 드러났는데 밥 죤스는 한국의 변승우가 사도라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폴 케인은 윌리엄 브랜험을 흉내내면서 브랜험은 7살에, 자기는 8살에 밥 죤스는 9살에 천사를 만났다고 자랑하였고 독신으로 살면서 독신주의와 금욕을 자랑하였지만 그는 성추문 사건을 일으켰던 사람이다. 어니 그루엔의 폭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탈하게 되면서 켄사스 시티 예언자 그룹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4) 죤 윔버(John wimber)의 빈야드 운동과 죤 아놋(John Arnott)의 토론토 블레싱

 

마이크 비클과 밥 죤스는 결국 켄사스 예언자 그룹을 해체시키고 죤 윔버의 산하로 숨어 들어 빈야드 교회로 변신을 하게 된다. 죤 윔버는 1988년 켄서스 예언자 그룹을 빈야드 운동 안으로 받아 들였고 마이크 비클은 “메트로 포도원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그 후 1995년 다시 죤 윔버와 헤어지면서 “메트로 크리스쳔 펠러우쉽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국제기도의 집(IHOP)으로 바꾸게 된다. 죤 윔버와 함께 빈야드 운동을 하다가 결별한 죤 아놋(John Arnott)이 토론토공항 빈야드 교회에서 부흥운동을 일으켰는데 바로 그것이 토론토 블레싱(Toronto Blessing)이다. 베니 힌도 아놋의 영향을 받은 자이다.

 

밥 죤스와 폴 케인, 마이크, 비클은 죤 폴 잭슨, 릭 조이너, 데이비드 파거, 제임스 골, 프랜시스 프랜지 팬,루벤 도론, 타드 벤틀리, 케네스 헤긴등 신사도운동과 아이합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다.

피터 왜그너를 중심으로는 신사도개혁운동(New Apostle Reformation)으로, 마이크 비클을 중심으로는 아이합(IHOP)이 만들어졌다. 이 두 집단은 임파테이션, 영광구름, 해산,지성소 경험, 영적단계, 승리자들, 여호수아군대, 요엘의 군대, 사울과 다윗, 이스마엘과 이삭, 이세벨의 영, 선지자학교, 다윗의 장막, 도시교회등의 공통적인 용어와 행위들이 거의 일치한다.

5) 마이크 비클에 의해 만들어진 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Cansas City)

 

1979년 5월에 마이크 비클은 주님께로부터 아이합에 대한 소명을 받았다고 한다

 

누가복음 18:7-8과 이사야 62:6-7의 성경본문을 사용하여 주님께서 마이크 비클에게 “너는 중보자이며 주야(24시간)로 중보 기도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1982년 9월 마이크 비클이 이집트 카이로에 있을 때 주님께서 마이크 비클을 향하여 분명하게 “한 세대안에 이 모든 지구상에 있는 기독교의 이해와 표현을 바꿀 것이다” 말씀하셨다고 한다.

 

1983년 5월에 “21일 작정기도 모임”이 있었는데 주님께서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24시간 기도”하는 사역에 대한 약속과 위임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처음으로 주셨다고 한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마이크 비클은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서 기도모임을 계속 가져왔지만 그 기도모임은 지루하고 힘들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정말 열심과 기쁨을 가지고 참석할 수 있는 기도모임을 위한 길을 찾고 있을 때 “즐거운 기도”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님께서 어느날 마이크 비클에게 “내가 즐거운 기도를 부어주리니 넌 기도하면서 기뻐하게 될 것이다”하시면서 이사야 56:7의 말씀을 이루시고자 한다고 하셨다는 것이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이라”

 

1999년 5월 7일 마이크 비클이 범 도시적 24시간 기도사역에 집중하기 위해 18년을 담임하던 메크로 크리스챤 펠로우쉽 교회(3000명교인)를 사임하고 자비량으로 아이합을 창설하고 처음에는 13시간 예배를 드리다가 9월 19일 24시간 예배를 드림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된다. 1979년 5월 주님께서 말씀하신 계시가 20년 만에 IHOP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2. IHOP의 창시자 마이크 비클은 누구인가?

 

마이크 비클에 대하여 그 정체를 다 알기 어렵다. 하지만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보면 그가 켄자스 시티에서 출생을 했고 캐톨릭 계통의 Center High Scool에서 활동한 것과 콜롬비아에 있는 미조리 주립대학을 1년동안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내용은 2002년 미국 캔자스시티 지역의 유력한 문화지인 PITCH 지(www.pitch.com)에 실려 있다.

 

그가 회심한 내용도 나와 있는데 다음과 같다.

When Bickle was a child, he would gaze at the star-filled sky over south Kansas City and wonder: Is there a God? He got the answer when he was fifteen and his football coach paid his way to a 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conference in Estes Park, Colorado. After hearing Dallas Cowboys quarterback Roger Staubach speak of his personal relationship with Jesus, Bickle knelt alone in a grassy field in the Rockies.

어린시절 켄사스에서 성장하였고 주요 사역지도 켄사스 시티이다. 1976년부터 1982년까지 세인트 루이스 서쪽 지역에서 2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비클은 미주리 로즈버드에서 교회를 세우려다 실패하였고 세인트 루이스에 돌아와 “뉴 커버넌트 펠로우쉽”(New Covenant Fellowship)교회의 청소년 목사로 있었으며 남부 세인트 루이스 펠로우 교회(South St Louise Fellowship Church)를 세워 1년반 동안 사역했고 푸트남(Gene Putnam)이 목회하던 교회가 거의 몰락하는 상황에 처하였을 때 서로 합하여 목회를 하였다.

 

1979년 목사가 되었다고 하지만 정통 기독교 교단에서 안수를 받은 확실한 증거나 검증(credentials)을 받지 못했다. 그는 정규신학교에서 수학한 적이 없으며 자신은 침대에서 성경을 읽고 공부했다고 “침대신학”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는 성령 은사파 교회에서 몇주간 학생들에게 설교하다가 즉흥적으로 선발되어 목사가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다.

 

그가 남부 세잍 루이스에 있을 때 1982년 9월 자신이 전혀 본적이 없고 알지 못하는 어거스틴 알카라*Augustin Alcala)라는 여 선지자가 교회모임에서 공개적으로 마이크 비클을 향해 “주님은 너와 너의 아내 다이앤의 갈길을 다시 지도하고 계시는데 너는 앞으로 켄사스 시티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새로운 교회를 세우게 될 것이다”라고 예언을 했다는 것이다.

 

1982년 9월 인도와 한국을 거쳐서 이집트 카이로에 머물고 있을 때 호텔방에서 내적으로 들리는 음성을 들었는데 “내가 이 세상을 끝까지 마치게 될 사역의 동반자로 너를 초대한다. 나는 이 일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했고 많은 사람들이 ‘예’라고 답했다. 너는 켄사스로 이사하여 새로운 교회를 세우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1983년 1월 한 형제가 자신을 찾아와 밥 죤스라는 사람에 대하여 말하였는데 1983년 3월 7일 밥 죤스가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 와서 사도행전을 뛰어넘는 “특별한 운동(special movement)과 새로운 질서(new order)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고 주장한다.

 

마이크 비클은 밥 죤스를 만나 폴 케인과 함께 켄서스 예언자 그룹을 만든 것이다.

3. IHOP이 표방하고 있는 내용들

 

아이합의 심장은 바로 기도실인데 기도실의 정보를 살펴본다. 그들의 핵심가치와 기구들을 살펴본다.

 

아이합 선교본부는 (IHOP-KC Missions Base) 4가지로 구별하여 헌신되어 있다고 한다.

 

1) 24시간-7일 기도를 통해서 : 예수님과의 친밀함, 예배, 중보, 병고침, 예언 사역을 하는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신부 패러다임”과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위한 묵상기도를 강조한다. 성령과 깊이 교제하고 하나님을 묵상하는데 깊이 들어가며 사랑이 흘러 넘치는 연인과 같이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도록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다윗의 장막의 영 안에서의 “중보예배”로서 예배 찬양과 중보는 결합하는 "하프 앤 보울(Harp & Bowl) 의 형식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입맞추는 것을 강조하는 예배를 드린다.

 

(시2:11-12)

 

2) 금식 : 요엘서 2장에 근거해 1년 365일을 릴레이로 금식한다.

 

예수님과의 친밀감을 회복하고자 하는 갈망과 성령으로부터 더 풍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영적 용량을 확장시켜주는 것이 금식이다.

3) 지상 최대 명령 : 열방에 예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한다

 

하나님은 “주야기도”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만 성령님의 충만함을 약속하셨다. 하나님 은 주야기도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신다(사62:6) 그렇기에 중보 선교사는 예수님의 지상 최대 명령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4) 선두주자의 영 : 마지막 때 승리하는 주님의 신부로 교회를 준비시킨다.

 

아이합은 지역교회의 대체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모든 기도의 집과 선교 본부는 반드시 그 지역안에 있는 교회들과 “사도적 리더쉽”과 연결이 되어야 한다. 아이합은 사람들을 훈련 계발시켜 각 도시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체적인 기도의 집들이 세워지는 것을 기도하고 예수님을 예배하고 높으며 그 도시의 모든 교단과 교회를 섬긴다. 그 도시에 있는 많은 교회들을 하나의 연합된 교회로 인정한다. 아이합은 그 도시의 포러너(Forerunner/선두주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아이합이 표방하고 있다는 다양한 사역들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 Kansas City

캔사스 시 국제 기도의 집에서 24시간/7일 기도의 용광로

School of Ministry

선두주자 사역학교

주야기도의 실재를 통해 신학교육을 재 정의함

Children's Equipping Center

어린이사역센터

어린이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전심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양육시키고 이끌어줌.

Communications & Media Center

 

정보통신과 미디어 센터

 

각종 집회행사와 방송을 통해 열방에 예수님을 선포함

Israel Mandate

 

이스라엘을 위한 사명

 

영적 그리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목적에 동참하며 섬김

Community Development

 

공동체 설립

 

아이합 전체 가족들과 간사들을 위한 목양적 구조

Evangelism & Outreach

 

전도와 아웃리치

교회와 기도의 집을 개척할 팀들을 양성하고 파송함

Healing & Prophetic Ministries

치유와 예언사역

 

예수님이 하신 사역으로 많은 이들을 섬김

4. IHOP의 이단성 진단 및 비판

1) 직통계시를 따라 만들어진 위험한 집단이다.

 

마이크 비클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아이합을 창설했다고 주장한다. 1979년 5월에 주님께로부터 직접 아이합에 대한 소명을 받았다고 하는데 누가복음 18:7-8과 이사야 62:6-7의 성경본문을 사용하여 주님께서 마이크 비클에게 “너는 중보자이며 주야(24시간)로 중보 기도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1982년 9월에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주님께서 마이크 비클을 향하여 직접 분명하게 “한 세대안에 이 모든 지구상에 있는 기독교의 이해와 표현을 바꿀 것이다” 말씀하셨다고 한다.

 

1983년 5월에는 “21일 작정기도 모임”이 있었는데 주님께서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24시간 기도”하는 사역에 대한 약속과 위임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처음으로 주셨다고 한다.

직통계시는 모든 이단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가장 위험한 수단이다. 이미 모든 계시가 완성된 이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시지 않는다.[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찬성하지 않음] 하나님은 자신의 계시를 아무도 모르게 한 사람에게 주어서 행하시지 않으신다. 얼마나 많은 이단들이 자신만이 “보았다, 들었다, 만났다”는 개인의 체험을 주장하여 그 체험위에 자신을 계시의 수여자 혹은 하나님의 대리자라 하여 신격화하거나 교리화하여 집단을 형성해 왔는지 역사가 증명한다.

따라서 직통계시를 통하여 마이크 비클이 세운 아이합은 이단적일 수 밖에 없고 그 열매가 보여줄 것이다.

직통계시자들의 주로 사용하는 성경구절은 아모스 3:7과 마태복음 11:27의 말씀이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는 말씀은 어느 개인에게 주는 직통계시를 말씀함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한 보응을 말씀하시면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거하신다. 즉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죄악에 대하여 심판을 행하신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는 말씀은 직통계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외에는 아들 곧 예수님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한 아들이 하나님을 보이시기 위하여 택하신 자들 외에는 하나님을 아는 자가 없다는 말이다.(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f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거짓선지자는 하나님이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하나님이 보냈다고 사칭하며 말씀을 주지 않았어도 예언하는 자이다.(렘23:21-22) 즉 하나님이 계시를 주지 않았는데도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거짓선지자요 직통계시자들이다.

 

2) 신사도운동과 관상기도와 연결되어 있다.

마이크 비클이 캔사스 시티 펠로우쉽에사 신비주의 이단의 행태를 그대로 따른 것은 폴 케인(Paul.Cain 1929-)이라는 자칭 선지자의 영향을 받았다. 폴 케인은 캔사스 시티에서 활동하던 예언자들 중 “슈퍼 선지자”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그는 윌리엄 브랜험의 문하생으로 브랜험이 사망후 마이크 비클과 만나 캔사스 시티 펠로우쉽을 만들게 되었고 “영적인 아버지”라는 영웅대우를 받았던 인물이다. 폴 케인은 호모섹스와 술 중독에 빠져 자멸하게 된다.

어니 그루엔의 폭로로 캔사스 시티 예언자 그룹의 정체가 드러나자 마이크 비클은 밥 죤스와 함께 죤 윔버와 피터 와그너의 빈야드와 연합을 하게 된다. 죤 윔버는 1988년 캔사스 시티 예언자 그룹을 빈야드 운동안으로 받아 들이게 되고 마이크 비클은 메트로 빈야드교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고 1995년 죤 윔버와 헤어지면서 “메트로 크리스쳔 펠로우쉽”이라는 명칭으로 바꾸고 다시 아이합(IHOP)으로 바꾸게 된다.

아이합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신사도운동가들의 사상과 거의 일치한다. “요엘의 군대, 그리스도의 신부, 선택된 씨앗의 세대, 주께서 돌아오시는 시대”등의 종말론적인 사상과 “허황된 예언, 신비주의 환상추구, 거짓계시, 혐오스러운 기름부음의 현상, 빈번한 천사의 출몰등”의 행태나 “신사도적 교회” 회복,“사도적 리더쉽” “은사의 전이”등의 추구하는 것들이 유사하다.

특히 현재도 사도와 선지자와 예언자가 있다고 믿고 실제로 사도처럼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예언을 하는 등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신사도운동과 다를 바가 없다. 왜냐하면 신사도운동의 피터 와그너나 아이합의 마이크 비클은 함께 빈야드 운동을 하던 자들이기 때문이다. 마이크 비클은 자신을 “최고의 사도”로 칭하고 있으며 이 최고의 사도가 될 사람들이 앞으로 35명이 나온다고 예언한다.

 

특히 피터 그리그는 작가이자 목사인데 아이합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피터 그리그의 명저 “Red Moon Rising ”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을 검색해 보면 캐톨릭의 용어가 많이 나온다. 표면적으로 보면 기도운동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관상기도와 뉴에이지 운동이 분명하다. 그리그는 기도운동에 꼭 보아야 할 책으로서 대표적인 관상기도 운동가인 브레넌 매닝(Brennan Manning)의 “Abba's Child "(아빠의 자녀)라는 책을 권하는데 관상기도의 다양한 방법이 기록이 되어 있다. 특히 "렉티오 디비나(Lectio divina)"같은 독서를 통한 기도등은 캐톨릭 관상기도로 유명하다. 그리그가 주관하는 기도운동 중 “지구촌 기도폭발 연합 ”안에 있는 단체를 보면 “캐톨릭갱신운동(Catholic Renewal Movement)” “떼제공동체(Taize Worship)”, 그리고 “아이합(IHOP)”이 같이 올라가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이단적인 사상으로 규정된 신사도운동과 관상기도와 깊은 연관을 가진 이단적인 사상으로 가득차 있음을 알 수 있다.

3) 거짓된 예언과 개인의 신후사(身後事)를 점치고 있다.

 

마이크 비클이 한국을 방문하여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였다.(2011년 3월 7일) 자신과 또한 함께 일하는 사역자들이 하는 예언은 다 맞느냐는 질문에 대하 “80%는 가짜”라고 말하고 넉넉히 보아준다면 20%정도는 맞는 예언일 것이라고 했다. 자칭 사도들과 자칭 선지자들, 자칭 예언자들이 지금도 거짓된 예언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밥 죤스가 1983년 3월 7일 마이크 비클 사무실에 와서 “사도행전 시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운동(special movement)과 새로운 질서(new order)”를 마이크 비클이 일이키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밥 죤스를 자신의 출발을 하게 해 준 장본인이라고 내세웠지만 후에는 더 이상 신뢰하지 않고 비난하였다.

하나님의 계시가 완성되었다면 더 이상 계시가 필요없고 계시가 필요없다면 선지자도 예언자도 필요없다. 더구나 사도(Apostle)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지자와 예언자들을 만들고 훈련하고 예언을 하도록 하는 것은 비성경적인 이단의 행위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개인의 신후사를 예언하는 것은 신명기 18:9-14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이다.

 

믿음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연약한 인간이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인데 신후사를 예언하는 것은 점쟁이가 점을 치는 것과 동일한 미신적 행위이다. 오늘날 이러한 예언행위가 팽패해서 수많은 성도들이 미혹을 당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고 있다.

4) 뉴에이지 사상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캔사스 시티 선지자 출신으로서 신사도운동가인 프랜시스 프랜지 팬과 신사도운동가 켈리 바너의 “집합적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뉴에이지로서 이단사상이며 마이크 비클과 함께 윌리엄 브랜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윌리엄 브랜험과 함께 늦은 비 운동을 주도했던 프랭클린 홀은 계시록 12장의 내용을 근거로 “태양을 입은 여자와 그녀의 남자아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통치자가 되어야 하는 48가지의 이유”(48 reasons Why the Sun clothed Woman and her Man child will be joint Rulers with Christ)라는 책을 썼다. 거기에 보면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 “집합 그리스도” “요엘의 군대” “승리자들”이라 불리우는 신인시대(神人時代)가 종말의 때에 나타난 다는 것이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첫 번째 그리스도를 낳았듯이 이제 교회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산고 끝에 두 번째 그리스도를 낳는다. 이 두 번째 그리스도는 ‘집합 그리스도’이며 ‘남자아이’라 부른다” 이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종말세대의 성도들 몸속으로 성육신한 “집합 그리스도”로서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생명을 낳으려면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하는데 남자인 그리스도와 여자인 교회가 바로 씨앗을 태어나게 한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같은 씨앗을 교회를 통하여 낳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결혼을 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이 태어나게 하는 것이 혼인잔치라는 것이다. 성령은 선택한 자들을 덮고(overshadow)rm 자신의 신성(Divine Nature)으로 영혼들을 수태(inseminate)시키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뉴에이지 사상과 동일 하다.

윌리엄 브랜험의 뉴에이지 사상 식스 센스(육감)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의 존재들과 접촉하기 위한 영매(spiritual medium)를 말하는데 불어로 “세이앙스”라고 하며 식스센스 나 영매나 같은 의미로서 뉴에지 사상이다.

하나님은 신접하는 자(영매자)를 가증히 여기신다.

5) 우화적(allegorical), 자의적(waywardly) 성경해석을 통하여 자신들의 교리를 합리화한다.

 

마이크 비클은 성경해석을 우화적인 방법으로 한다. 우화적인 성경해석은 해석자의 마음대로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eisegesis)으로서 위험한 것이다. 올바른 성경해석은 성경의 저자의 의도와 역사적인 배경, 그리고 성경본문이 무엇을 말하는지 무슨 뜻으로 그 말씀을 하셨는지를 찾는 것이다..

 

마이크 비클의 성경해석의 예를 들면

 

첫째 다니엘 11:44의 해석이다.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에서 마이크 비클은 “동북”을 아시아로 “그”를 적그리스도(Anti-Christ)로, 동쪽의 믿는 자들은 아시안의 크리스챤으로 해석하고 결국 아시아에서 큰 기도운동이 일어나 적그리스도를 번민케 한다고 해석하며 하나님은 아시안 크리스챤들에게 재정으로 풀어주실 것이며 그들은 주의 일을 전폭적으로 서포트하게 될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북방왕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남방왕 곧 애굽왕을 침략한다는 말씀이며 “동북”은 아시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아를 말하는 것이다.

 

둘째 요한계시록 16장 12-16이다. 여기에 나오는 동방을 아시아로 해석하고 아시안 크리스챤들이 적그리스도를 대항할 것이라고 해석한다. 밥 죤스의 예언을 빌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주님의 군대가 일어날 것”이라고 해석한다.

 

동방은 아시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사제국 즉 페르샤 지금의 이란지역을 말하는 것이며 유프라테스강 저편에 있는 세상제국을 설명하는 것이다.

출애굽기 34:6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모세앞을 지나시며 스스로 반포하여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신다. 마이크 비클은 하나님의 영광의 가장 최고의 나타내심은 하나님 자신의 감정의 계시라고 말한다.(Highest manifestation of God's glory is revelation of His emotions) 그러나 이 말씀은 오히려 하나님 자신의 성품을 나타내신 것이지 감정표현이 아니다.

 

넷째 계시록 4장에 대한 해석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보좌(God's throne)를 완전한 아름다움(The perfection of Beauty)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4장의 하나님의 보좌는 하나님의 주권, 통치, 영광을 나타내는 하늘의 하나님의 좌소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6) 비성경적인 기도와 조작된 용어들은 체제를 위한 짜맞추기식(preformation) 방법이다.

 

첫째 “24시간-7일 연속기도”는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는 기도이다. 항상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이것은 24시간 연속으로 기도하라는 뜻이 아니다. 24시간 연속기도는 성경에 근거를 둔 기도가 아니라 마이크 비클이 하나님께 받았다는 직통계시에 근거한 것이다. 이것은 아이합 집단을 선전하기 위하여 쓰여진 “24시간-7일”이라는 포장일 뿐이다.

둘째 “다윗의 장막의 영”안에서 24시간 기도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다윗의 장막의 영안에서 영들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도 조작된 것일 뿐이다. “다윗의 장막의 영으로 24시간 기도”하는 것도 마이크 비클이 1983년 5월 21일 직통계시를 통해서 받은 약속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직접 계시를 하셨다면 성경과 배치되고 성경에도 없는 이상한 내용을 계시하겠는가?

 

“다윗의 장막의 영”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성경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윗의 장막”이라는 말은 사도행정 15:16과 아모스 9:11에 나온다. 야고보사도가 인용한 아모스의 내용은 무너진 다윗의 집 곧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을 회복시키고 이방인들을 함께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겠다는 예언이다. 다윗의 장막의 영은 없다. 사실은 마이크 비클이 24시간 365일 기도하는데 합리화하기 위하여 “찬양과 경배”를 더하면서 “다윗의 장막의 영”이라는 것을 가져다 붙인 것뿐이다.

 

그들이 근거를 삼고 있는 역대상 22장에서 25장의 내용은 다윗의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과정과 성전에서 신령한 노래를 부를 직분자들을 구별하여 세우는데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중에서 선택하도록 한 내용이다. 이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인데 다윗의 장막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다윗의 장막과 모세에게 세우라고 명하신 하나님의 장막 곧 회막은 전혀 다른 실체이다. 다윗의 장막과 하나님의 장막과 같은 것으로 착각을 하였다고 해도 다윗의 장막의 영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교회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셋째 IHOP에서 말하는 “어린양의 혼인잔치”는 (The marriage supper of the Lamb)는 왜곡된 종말론의 한 부분이다. 어린양의 혼인잔치는 어린양의 아내인 승리의 교회와 어린양이신 예수님과의 하늘의 잔치로서 새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아이합에서는 “신부”라는 설레는 용어를 사용하여 주님과 낭만적인 사랑관계로 설정하여 성경을 왜곡하고 있다. 마이크 비클의 설교 “신랑 하나님의 계시(The revelation of the bridegroom God)"에서 소수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알려주신 하나님의 은밀한 계시라고 한다. 성경에는 ”신랑 하나님“이이라는 말로 결국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을 동일시 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어린양의 아내인 교회로 표현하는 것은 로맨스가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연합된 삶 즉 친밀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IHOP의 가르침 가운데 “신부 패러다임”은 남녀사이의 관능적 관계로 설정하여 “예수님과 친밀함”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예수에 대한 열정”으로 연결시켜 자기들 안에서엘리트 계층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 비클의 저서가운데 “예수님을 향한 열정”(Passion for Christ)과 “하나님을 연인으로 사랑하는 즐거움”(The pleasure of loving God), “하나님의 감정과 능력을 경험하기”(Experiencing the Emotions & Power of God)는 그의 왜곡된 신앙을 보여주고 있다.

7) 양태론적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이단이다.

마이크 비클의 설교나 가르침의 내용은 성부하나님=예수 그리스도=성령 으로서 세대주의적 양태론(the dispensational modalism)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사벨리우스의 양태론과 유사한 것으로서 구약에서는 성부하나님으로 계시다가 신약에서는 성자 예수님으로 계시고 사도행전 이후로는 성령으로 계시면서 교회를 거룩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지금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살아가야 된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의 책이나 가르침을 보면 “신랑되신 예수”를 “신랑되신 하나님”으로 하나님은 곧 예수님이라고 동일시 한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한 하나님이시면서도 인격적으로 완전한 구별된 존재이시다.

8) 윌리엄 브랜험과 같은 신화사상(神化思想)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 비클이 쓴 “아들됨의 영광과 다스림”(the glory and dominion of sonship) Part 2에서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이 땅위에 심었는데 모든 남녀들을 그리스도와 같이 되게 하려 하신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알파로서 처음 아들이요 자녀들은 오메가로서 마지막 자녀들이라는 것이다.

신화사상은 사람이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이단사상으로서 범신론적 이교사상이다.

“ 그 분의 말씀을 통해서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계시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 말씀의 충분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아들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들이 하나님으로서 행동할(to act)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사상은 윌리엄 브랜험의 사상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집합 그리스도”“요엘의 군대”“승리자들”“남자 아이”이라 불리는 신인시대(神人時代)가 종말에 온다는 비성경적 사상이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첫 번째 그리스도를 낳았듯이 이제 교회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산고 끝에 두 번째 그리스도를 낳는다. 이 두 번째 그리스도는 ‘집합 그리스도’이며 ‘남자아이’라 불리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재림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종말세대의 성도들 몸속으로 성육신한 “집합 그리스도”로서의 재림을 의미하는 이러한 신화사상(神化思想)적인 재림은 위험한 이단사상일 수밖에 없다.

5. 결 론

마이크 비클이 이끄는 IHOP(아이합)은 개인의 직통계시의 토대위에 세워진 이단적인 사상과 비성경적인 단체로서 극단적인 신비주의와 이교적 사상과 함께 이단적인 운동으로 규정된 신사도운동이나 빈야드를 또 다른 포장으로 위장한 집단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단적인 집단에 참여하지 말고 미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늦은비 운동과 윌리엄 브랜험(timothy)

2)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김재성)

3)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이인규)

4) Ihop의 끝이 보인다(정이철)

5) Ernie Gruen Report

6) IHOP, 피트 그리그와 24/7 (김요한)

7) 아이합 컨퍼런스 2007-7-14(편집부)

8) IHOP의 신사도운동 “사도적 리더쉽”(정이철)

9) IHOP의 선지자와 예언(정이철)

10) 캔사스 시의 국제 기도의 집(아이합) (아이합선교본부)

11) IHOP 이란 ? (아이합 한국 본부)

12) 기독청년 영적 각성 촉구한다.(미주 한국일보 2010.4.10)

13) 기도의 불 꺼지지 않는 아이합 한국에 오다 (뉴스미션)

14) About the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Missions Base(아이합선교본부)

15) “빈야드운동” 캔사스시티의 국제 기도의 집(IHOP) 마이크 비클 목사가 설립해

(유니온 뉴스)

16) 되살아난 늦은 비 운동 (밥 드웨이)(키레네)

17) IHOP 비성경적 관상기도의 본산지 마이크 비클과 밥 죤스(크리스챤리뷴)

18) 윌리엄 부랜험의 Sixth sense(블로그 다움, 네이버에서 발췌)

19) God's Fatherhood Released in the Church and Home(아이합 홈페이지)

20) God's Throne : The perfection of Beauty(Rev.4)(아이합 홈페이지)

21) The Glory of God's Emotions(Exodus 34:6) (아이합 홈페이지)

22) IHOP My Trip by (정목)

23) 2008 IHOP Onething Conference

24) 마이크 비클과 IHOP의 위험요소 분석(상,하) (정이철)

25) IHOP과 신사도운동에 대한 뉴욕 성명서(미주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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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본문도 아주 사려깊고 좋은 글이면서도, 그 아래 달린 의견들이 아주 신중하고 사려깊은 글들이라 질문자가 꼭 참고할만한 내용들입니다.


http://dokebihome.com/xe1736/churchcolumn/475

스티브의 <교회칼럼> 입니다.
그간 교회 생활을 통해 느낀것들을 칼럼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교회이야기 (15) – IHOP 에 대해

2013.11.21 17:08

Steve조회 수:892

 

요즘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신문지상에 열띤 토론 제목으로 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IHOP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IHOP이 이단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존교회가 갖지못한 영적 은혜가 충만한 기도의 처소라고 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IHOP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누구 누구 같이 유명한 교회 지도자급 목사들이 기도하러 가는곳인데 과연 IHOP이 이단일수가 있겠느냐 하고, IHOP 을 이단으로 보는 측에서는 이단성이 농후한 IHOP 에 가는 목사들은 영적인 판단력이 흐려진 이단성이 농후한 인물들이다 라고 까지 맞장구를 치고 있습니다.어느 말이 맞는지 어지간한 영적인 지식과 이분야에 지속적인 연구를 하지 않은 우리 일반 성도들은 그저 혼동만 생길 뿐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전에 저는 (비겁하게도) 중간 위치에 서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떤 신학적인 그리고 성경적인 잣대질 못지 않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개인적인 그리고 주관적인 면도 깊숙히 관련되어 있기때문에 섣부른 이단정죄는 삼가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IHOP 에 관련된 모든 사실과 정황을 살펴볼때 우리가 주의하고 경계할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것을 먼저 설명해 보려합니다.

열린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알아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반대로 그 나무의 뿌리를 파고 들어가면서 그 나무의 정체성을 확인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대한 간단히 적어보자면, 켈리포니아의 파사디나라고 하는 곳에 유명한 Fuller 신학교가 있습니다. 그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회성장학의 대가Peter Wagner 라는 박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당시엔 그분 때문에 Fuller 가 명성을 떨친다 라고 할정도로 그분은 유명한 분이었습니다.그분은 급성장하는 교회들을 탐방하여 그원인을 분석하곤 했는데, 그당시 급성장하는 한 교회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또한 유명한 John Wimber 목사가 담임하는 빈야드 쳐치 였던 것입니다. 존윔버 목사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많이 부른)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를 비롯한 수많은 주옥같은 성가곡을 작곡한 성령.은사 운동의 리더였습니다. 참고로 한국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님의 동생인 하.스테반 전도사가 존윔버에게 수십개의 곡을 받아서 한국 온누리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을 시작하게 된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존윔버목사의 빈야드 운동은 극단적 성령은사 주의및 기름운동 (“Anointing”) 으로 인해 한국및 미국의 교계에서 이단시 되어온 경계대상 사역이었습니다.이 사역은 얼마후 토론토에 있는 Toronto Airport Church 의 John Arnot 목사에 의해 번져서서 지극히 이단적인 형태의 예배를 낳게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Holy Laughter 라는 은사 (?) 라며 예배 전 과정에 낄낄대며 웃거나 깔깔대며 바닥을 구르고 이상한 소리를 내고, 성령을 마치 어떤 다스릴수 있는 물체라도 되는듯이 이리저리 손짓으로 구르게 하고 천장에 튀게하면서 성도들에게 안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이 사역 역시 이단으로 판정받게 되었습니다.그다음으로 존윔버의 빈야드 운동은 플로리다부흥이란 (Florida Revival) 형태로 타드 벤틀리 (Todd Bentley) 와 펜시콜라 교회등지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관상 기도 (contemplative meditation), 신유, 예언 이라는 은사를 빙자해 역시 수많은 순진한 성도들을 현혹케하여 이단 판정을 받은 운동으로 퍼지게 됩니다.참고로 타드 벤틀리는 “금이빨 사역” 으로도 유명한데, 온몸에 문신을 새기고 그의 전과 (술.담배.마약.강도. 어린 소녀강간으로 감옥살이 등등..) 는 화려 합니다.

이토록 강렬한 음악적 요소와 카리스마틱한 퍼포먼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킨 존.윔버를, 피터 와그너는 Fuller 신학교로 불러들여, 강의를 부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를 자신이 계획하던 NAR 운동 (New Apostolic Movement) 의 사도로 임명을 합니다.
이 NAR 운동이 요즘 IHOP의 가장 큰 잇슈거리가 되는 바로 <신사도 운동> 인것입니다.
자 ..결국 몇년 안되어 와그너 교수는 Fuller 에서 쫒겨나게 됩니다.저도 Fuller 에서 잠깐 공부를 한사람이지만,그 사건 은 매우 충격적이었고, 그 이후로 Fuller 는 예전과 같은 명성을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 아까 잠시 말씀 드린 그 토론토 에어포트 쳐치는, 나중에 존윔버 목사가 자기의 사역을 빈야드 크리스챤륍로쉽으로 바꾼것같이, 토론토 크리스챤 휄로쉽으로 바꾸게 됩니다.
(알기쉽게 말하자면 존윔버 목사의 빈야드 사역의 후렌챠이즈 라고나 할까요)

이때, 캔사스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젊은 목사가 있었는데, 이목사의 이름은 마이크 비클 (Mike Bickle) 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수천명 성도의 교회 담임으로 능력있는 목회를 하고 있을때, 자칭 최고의 선지자라고 이름을 날리던 밥.존스와 동일한 예언을 받았다면서,교회를 하루 아침에 사직하고 1982년에 켄사스 시티에 세운것이 KCF (Kansas Christian Fellowship) 입니다.“크리스챤 휄로쉽”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지 않습니까?그렇습니다. 빈야드 크리스챤 휠로우쉽과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대예언가라고 칭송 (?) 받던 폴케인이 중요한 예언을 받았다며 빈야드의 존윔버와 연합하게되고, 마이크 비클과 캔자스시티의 선지자들이 곧이어 빈야드 운동에 합류하게 됩니다.이리하여, 캔자스시티 선지자들의 예언운동과 토론토의 기름부음 운동이 합하여지게 된것입니다.

그러나 1999년에 마이크 비클은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드디어 (지금의) IHOP 을 세우게 됩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밥 존스도 비슷한 환상을 보았고, 그 두 사람은 하나님의 계시임을 확신하고,본격적인 IHOP 기도원을 같이 출범시킵니다.그이후, 마이크 비클과 밥 존스 (거짓예언가)외에도, 릭 조이너 (거짓 선지자), 피터 와그너 (신사도 운동), 잭 디어 (거짓 선지자), 폴 케인 (거짓 대 예언자) 타드 벤틀리 (거짓예언가) 등의 유명한 (?) 그러나 문제 (?) 있는 사람들이 이곳과 깊은 연관을 가지게 됩니다. 참고로 밥.존스는 마이크 버크와 타드 벤틀리를 수양아들로 삼았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세 사람의 관계는 아주 깊었다고 합니다.

역사탐구 (?)는 이정도에서 끝내렵니다.

정치계에서도 그렇지만 교계에서도 전혀 다른 비젼과 스타일을 가진 지도자 끼리는 어울리기가 힘듭니다. 더우기 그들이 연합하여 공동사역을 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이렇든 저렇든 어떤 설명을 하여도 혹은 어떤 변명을 하여도, IHOP 의 마이크.비클목사는 자기와 어울리고 공동 사역을 하고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밥 존스, 릭 조이너, 피터 와그너, 잭 디어, 폴 케인 그리고 존윔버와 같은 사상과 믿음을 가진 사람이거나 그런것에 동의하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니라면 그들과 당연히 다른 사역을 하든지 관계를 끊어야 하겠습니다.아시다시피 위에 열거한 사람들은 모두다 거짓 선지자, 거짓 예언자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이단’ 으로 판정 받은 사람들입니다.

백로야 까마귀 노는곳에 가지말라.. 혹은 유유상종.. 이런 속담의 유래를 기억하십니까?
참된 목자라면 성경에 의거한 영안으로 참과 거짓을 구분할수 있어야 하고, 흔들릴수 밖에 없는 양떼들에게 옳바른 방향으로 판단을 내려줄수 있어야 합니다.
나도 몰랐다.. 라든지 하는 말은 목사의 입에서 나올것이 못됩니다.
눈에 보이는 뻔한 악영향이 당장 나타날 정도로 얕은 전력을 쓰는 이단사역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열매 지켜보듯 잠잠히 지켜본다는것은 자신의 심령이 물들게 내버려 둔다는 말과 같을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크리스챤과 사이비를 가리는 교리나 영적진리에 관한한은 양보할수 없는 적극적인 그리고 지금 당장의 교육과 대책과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IHOP 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IHOP 이 엄연한 이단이냐 아니냐 하는 대세적인 결론은 아직 없습니다. (한국의 몇몇 교단은 이미 IHOP 을 이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다는 말과 비슷하다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섣불리 정죄할수 없다는 말과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냄새는 많이 납니다.이런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비클 목사는 자기가 ‘사도’ 라는 말을 ‘사도적’ 이라는 말로 최근에 바꾸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마치 여러 의식들과 교리들이 비성경적인 요소들이 가득찬 케톨릭교 내에서도 구원받는 성도가 당연히 있듯이, IHOP 고위층들의 사상과 교리를 모르며 순수하게 기도만을 위해 모여든 성도들 역시 우리와 같은 형제자매임을 부정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더 이상 깊숙히 involve 되기전에 반드시 담임목사에게 상의를 해 보는 지혜를 가지는것이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집에서 매일 먹는밥.반찬 먹다가 밖에서 외식하면 맛잇습니다.
입맛을 돋구어주고 만족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나 기억할것은 지금까지 자신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영양을 대어 준것은외식이 아니라 집에서 매일 먹는 밥과 반찬 이라는 것입니다.이것을 잊어버린채 매일,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멀리하고, 딴 교회에서 딴 모임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모임을 한다면,무언가 잘못 되엇음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가끔 수양관에 가거나 기도원에 가거나 부흥회에 가면 새로운 열정과 믿음을 확인하게 되고, 다시 교회로 돌아와 그 충전된 에너지로 헌신 함으로서 각 지교회에 임재하시는 주님을 섬기게 되는 그런 신앙생활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IHOP 이 이단이냐 아니냐를 우선 떠나,IHOP 에서 하는 기도를 자신의 교회에서 해볼 마음을 가지시는것도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아, 우리 교회에선 그런 분위기가 안들어요 하시는 성도님들… 그러면 그런 분위기를 누가 만들어 주기를 기다리십니까? IHOP 도 그런 분위기 처음부터 짱~ 하고 생긴것입니까? 누군가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헌신자가 바로 우리 자신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 성장 그리고 개인 영성 성장의 비밀이기 떄문입니다.

아무쪼록 IHOP 논쟁은 엄밀히 얘기하여 영적지도자들의 책임이요 또 그들의 성경에 의거한 결론으로 매듭지어져야 할것입니다.이를 계기로, 우리는 더더욱 성경말씀에굳건하고 옳바르게 서기를 바라며, 자신의 무기력한 그리고 소극적인 그리고 도피적인 모습을 반성함으로서 더욱 더 자신이 섬기는 지교회에 충성 봉사 할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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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실은 제가 켄사스 아이합에 몇번 갔었더랬습니다.
솔직히 이상한 점은 없었는데 그래도 내막을 알고보니 조심은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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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어떤 집사님은 교회 새벽기도는 안오고 아이홉에는 줄기차게 다닙니다.
그분은 교회 성경공부는 참석안하고 교회 밖에서 하는 성경공부는 죽어라고 다닙니다.
이거 건전한 신앙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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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스티브 장로님의 분석같이 sensitive 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스티브 장로님 말씀같이 그렇다고 모든것을 싸잡아 이단시 하는것은 더더욱 안될것입니다.
열거하신 false 사역자들 (이미 미국교단들로부터도 이단으로 list 되었슴) 의 행각(?)은 사실입니다.
그사람들과 연관만 없다면 색안경까지 끼지 않아도 될성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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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IHOP 의 비클 목사께서
조금 해명이 있으셨습니다.
주위 기독언론을 의식해서인지..
그런데 NAR (New Apostolic Reformation) 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반드시 그런건 아닌데 (좋은 비유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제가 아무리 건전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만약 몰몬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린다면
그리고 그런 행위를 계속 하게 된다면
제 의도 자체도 의심받는것은 물론이고
진짜 혹시 제 자신도 모르게 몰몬의 이단요소에 물들어 버린지도 모르듯..
이 NAR 운동은 (by 피터 와그너 박사) 이미 미국내의 정통보수 교단에서 이미
이단성이 농후한 운동임을 declare 받았기에... IHOP 역시 의심 받을 행동을 분명히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Apostolic Intercessory Prayer 같은 종류의 기도도 색안경을 끼고 볼수 있는
전통적인 기도 운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직통계시 그리고 관상기도 같은것은 그 자체가 있다 없다를 떠나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은혜를 받는 다면
자신에게 유익하다고도 말할수 있겠지만, 그것들을 마치 기독교 신앙의 Norm 인양
강조하는것도 모자라 그것이 어떤 것의 "증거" 라고 강요한다면
분명히 sound 한 신앙 practice 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통계시를 왜.. 주시나요?
그리고 그 직통계시를 주셔서 우리 모두에게 (public) 무엇을 "더" reveal 하시려는 것인가요?

성경 66권을 끝으로 하나님의 계시는 종결된것을.
물론 개인적인 은사체험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과 개인적인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지 그이상은 아닙니다. 그것이 모든 믿는자들이 다 가지고 보고 느끼고 체험해야 하는것은 분명 아닙니다.
여기서 '이단적'인 요소가 농후하다는 결론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앙은 특별한것이 아닙니다.
내가 특별히 하나님으로 부터 무엇을 받아야 신앙생활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내가 이미 받은것으로도 이미 족한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뭘 더 봐야하고 체험해야 합니까?
그런거 체함하기위해 멀리 돌아다닐 필요없이
집 서재에서 경건한 QT 하는것이 더 유익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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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신앙인들이 누구를 정죄하기에 앞서 내 자신이 죄인이라고 인정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죄인에게 누가 필요할까요? 나를 이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문 밖에서 두드린다고 하십니다. 그럴 때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서 문을 열면 예수님께서 들어오셔서 함께 먹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내가 예수님 가까이에 찾아나서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것이 예수님의 음성인지를 모르기에
말이죠. 찾고 구하고 두드리라! 라는 말씀에 내가 순종하는 마음이 되서 성경을 근거로 움직여야 하죠.

그런데 이런 것을 막아서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내가 이런 자들이 누구인지도 알아야 하는데,,,, 그냥 막는 사람들 말만 듣고 있다면
그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라 진정 인정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이단이다 사이비다 판단하기 전에 내가 성경과 함께
찾아봐야 하는 것이고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분명히 하늘에서 진리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믿지 못하면 이미 하나님을 믿을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판단하는 것을 따르면 그는 사람을 믿는 것이 됩니다.

성경을 통해서 실제로 예수님께서 어찌 약속을 하셨는지를 깨닫고 그 약속대로 이루어 지는가?
아닌가? 약속대로 이루어 지는 곳이 있는가? 그런 것에 촛점이 되어야 하지요.

참고로 "진리의 전당" 이라고 검색을 하셔서 들어가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